격렬하게 베란다에 자리한 유부녀 '미사' 외자계 기업에 근무하는 남편은 해외 출장으로 유수하기 쉽다. 부자유 없는 생활이지만 외로움은 닦지 않는다. 어느 날, 수도 공사에 방문한 젊은 남자의 몸에 욕정하고, 자신의 감정에 당황하면서도 베란다에서 자위에 빠진다. 게다가 애액이 붙은 속옷을 떨어뜨려, 남자에게 주워 집안에 초대해 버린다. 속옷을 입지 않은 익은 엉덩이로 남자를 도발. 젊고 장난스러운 남자의 몸에 안겨 오랫동안 잊고 있던 여자의 기쁨·쾌감에 깨어나가는 것이었다.